손민한은 지난달 26일 두산전에서 1⅓이닝 동안 6안타 4실점하며 올시즌 최소이닝 강판한 뒤 양상문 감독을 만나 "팬들에게 좋은 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약간의 휴식이 필요하다"며 자진 2군행을 택했다.
5일 현재 16승 7패(방어율 2.57)를 기록 중인 손민한은 20승 달성은 힘들어졌으나 다승 1위, 방어율은 배영수(2.54. 삼성)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어 2관왕도 바라볼 수 있는 위치.
한편 최근 아내 장례식을 치른 노장진(31)은 당분간 마음을 추스를 시간을 가진 뒤 1군에 복귀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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