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4.03.23 16:36
수정 : 2014.03.23 16:43
경기 뒤 회견에서 “첫 스타트 잘 끊어 기분 좋다”
“첫 경기이고 점수 차 커 감독님이 배려해주신 듯”
“첫 스타트를 잘 끊어 기분 좋습니다. 더 많은 이닝 던졌더라면 좋았을 텐데, 그러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23일(현지 시각) 한국인 투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메이저리그 해외 개막전 시리즈 승리투수가 된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초반 실점 없이 투구 내용이 전반적으로 좋았던 것이 승인이었다고 밝혔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호주 개막전 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된 류현진은 경기가 끝난 뒤 회견에서도 표정이 밝았다.
류현진은 “좀더 많은 이닝을 던졌더라면 좋았겠지만 첫 경기이고 점수차도 비교적 커 감독님이 배려해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시드니=연합뉴스)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