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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10 15:49 수정 : 2005.09.10 15:49

메이저리그 현역 최고의 홈런타자 배리 본즈(42.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3일(이하 한국시간) 돌아올 전망이다.

본즈는 10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와의 인터뷰에서 "진짜 복귀할 때가 됐다"며 "월요일(13일)이 그날이 될 성싶다"고 말했다.

홈페이지는 모든 가능성을 따져볼 때 본즈가 13일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고 그날 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에서 출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본즈는 올 시즌 개막 전 3차례 무릎 수술을 받은 뒤 지금까지 한 차례도 경기 에 나오지 못하고 재활에만 집중해왔다.

따라서 행크 아론(755홈런)과 베이브 루스(714홈런)에 이은 개인통산 홈런도 지난 시즌과 같은 703개에 그대로 멈춰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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