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4.06.15 22:16
수정 : 2014.06.15 22:16
김경문 NC감독 600승
프로야구 역대 8번째
엔씨(NC) 다이노스 김경문(58) 감독이 통산 600승을 달성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엔씨는 1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안방경기에서 선발 이성민의 호투(6이닝 5피안타 1실점)와 3안타씩 쳐낸 박민우·이호준·모창민의 활약에 힘입어 11-2, 완승을 거뒀다. 프로 사령탑 역대 8번째로 600승 고지를 밟은 김경문 감독은 경기 뒤 “작년 엔씨 1군 첫 진입 때 많이 지면서 야구를 더 배웠다”며 “선수와 코칭 스태프 그리고 구단 사람들까지 삼위일체가 되어야만 팀 성적이 난다. 구단과 선수들이 있기에 600승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김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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