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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3년 연속 올스타전 출전 결정 |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거포 이대호가 3년 연속으로 올스타전에 나선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대호는 30일 발표된 선수간 투표 결과, 297표를 획득하며 퍼시픽리그 올스타로 추가 선정돼 오는 7월18∼19일 열리는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됐다.
오릭스 소속이던 2012년과 작년에도 올스타전에 나섰던 이대호는 올해 팬투표에서는 탈락했지만 선수들로부터 실력을 인정받으며 일본 진출 이후 3년 내리 올스타전 무대를 밟게 됐다.
선수간 투표에서는 무라타 슈이치(3루수), 스가노 도모유키(투수·이상 요미우리), 가네코 치히로(투수·오릭스) 등 이대호를 포함해 총 8명이 새롭게 올스타전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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