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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양현종 10승…다승 공동선두 |
기아 좌완 에이스 양현종(26)이 다승 공동 선두에 등극했다.
양현종은 3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안방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10승(4패)을 올렸다. 그의 두자릿수 승수는 16승(8패)을 거뒀던 2010년 이후 4년 만이다. 밴헤켄(넥센)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오른 양현종은 “7일 쉬고 나온 등판이라 힘이 들어가 제구가 잘 안됐다.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해 아쉽다”고 했다. 김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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