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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15 18:27 수정 : 2005.09.15 18:27

5회 강판 팀은 역전승

김병현(26·콜로라도 로키스)이 시즌 6승 도전에 실패했다.

김병현은 15일(한국시각)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엘에이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왔으나 4회 동안 7안타 2볼넷(삼진 2개)으로 5실점했다.

4-5로 뒤진 5회 강판된 김병현은 6회 토드 헬튼의 2타점 적시타때 6-6 동점이 되면서 패전을 면했다. 평균자책은 4.72에서 4.92로 높아졌고, 지난달 25일 다저스전부터 이어왔던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회 이상 투구 3자책점 이내 호투) 행진도 멈췄다.

1회말 선두타자부터 볼넷으로 내보낸 김병현은 연속안타와 희생뜬공으로 2점을 먼저 내줬다. 2회에도 선두타자에게 2루타를 맞는 등 2점을 더 내준 김병현은 4회 다시 선두타자에게 1점 홈런을 맞은 뒤 5회 수비 때 호세 아세베도와 교체됐다. 콜로라도는 6-7로 뒤진 8회 코리 설리번의 역전 2점 홈런으로 8-7 역전승을 거뒀다.권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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