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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21 09:44 수정 : 2005.09.21 14:57

무릎 부상에서 돌아온 메이저리그 홈런왕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가 통산 706호 홈런을 터뜨렸다.

본즈는 21일(한국시간) RFK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0-1로 뒤진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나와 워싱턴 선발 리반 에르난데스로부터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3호, 통산 706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로써 본즈는 통산 홈런 2위인 베이브 루스의 기록(714개)에 8개 차로 다가섰다.

본즈는 이날 예상대로 이름이 소개될 때, 타석에 들어설 때, 좌익수로 수비할 때 관중들의 집단 야유를 받았다. 그러나 그의 홈런이 터지자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환영하기도 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2로 끌려가던 9회 터진 모에세스 알루의 회심의 역전 스리런 결승포에 힘입어 4-3으로 이겼다.

장현구 기자 cany9900@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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