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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21 15:44 수정 : 2005.09.21 15:44

오른쪽 엉덩이 부상으로 예정됐던 21일(한국시간) 등판을 건너 뛴 김병현(26.콜로라도)이 불펜 피칭으로 컨디션을 조율했다.

콜로라도 홈페이지는 샌디에이고전에서 20-1의 대승 소식을 전한 뒤 김병현이 이날 불펜 피칭을 했다고 짤막하게 전했다.

김병현은 지난 15일 LA 다저스전 등판 직전 화장실에서 오른쪽 엉덩이 부상을 입었고 이 여파로 현재 허리 통증과 다리 근육통까지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콜로라도 구단은 김병현의 불펜 피칭을 2~3번 더 지켜본 뒤 다음 선발 등판 여부를 결정지을 예정이다.

부상 악몽에 시달리며 지난 2년간 좋은 투구를 보여주지 못했던 김병현은 콜로라도 이적 당시 "올해는 다치지 않고 한 시즌을 마치는 게 목표"라고 밝힌 바 있어 굳이 급하게 선발 등판 가능성을 결정할 이유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장현구 기자 cany9900@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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