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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4.10.07 12:39 수정 : 2014.10.07 12:58

류현진 선수

7회초 1-1 동점에서 대타로 교체…승패 없이 물러나

어깨부상 이후 24일만에 마운데 오른 ‘코리안몬스터’ 류현진(27)이 포스트시즌에서도 호투를 이어갔다.

7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6이닝 5피안타(1홈런) 1실점, 삼진 4개를 잡아냈다. 1-1로 팽팽히 맞선 7회초 공격때 대타 스캇 반슬라이크로 교체된 류현진은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했다.

류현진의 시작은 좋았다. 1회 세인트루이스의 테이블세터 맷 카펜터와 랜달 그리척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브레이킹볼로 결정구를 선택한 게 톡톡히 재미를 봤다. 93마일을 넘나드는 위력적인 속구가 브레이킹볼을 한층 돋보였다.

류현진이 3회 먼저 실점했다. 선두타자 맷 카펜터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하지만 다저스가 6회초 공격에서 1점을 만회해 1-1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다저스는 야시엘 푸이그의 3루타에 이어 핸리 라미레스의 적시 2루타로 귀중한 동점을 이뤘다.

타선의 지원을 받은 류현진은 6회말 마운드에 올라 세인트루이스 선두타자 맷 할리데이를 3구만에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무사히 마쳤다.

하지만 7회말 다저스의 바뀐 투수 스콧 엘버트가 2점 홈런을 허용해 3-1로 끌려가고 있다.

온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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