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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21 23:59 수정 : 2005.09.21 23:59

30호 홈런을 눈앞에 두고 있는 이승엽(29·롯데 머린스)의 홈런포가 이틀 연속 침묵을 지켰다.

이승엽은 21일 지바 머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안방경기에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안타 1개를 뽑는데 그쳤다.

이승엽은 이날 2-1로 앞선 5회 무사 1루에서 상대 오른손 선발 다노우에의 느린 커브를 잡아당겨 깨끗한 우전안타를 터뜨린 뒤 후속 호리의 만루홈런으로 홈을 밟았다. 그러나 3회 삼진, 5회 중견수 뜬공, 7회 2루 땅볼로 물러났고 8회 대타로 교체됐다. 4타수 1안타로 타율 0.264를 유지했다.

퍼시픽리그 2위 롯데는 이날 홈런 3방을 포함해 14안타로 13점을 뽑아내며 리그 선두 소프트뱅크를 13-3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롯데는 소프트뱅크와의 4연전 가운데 이날까지 내리 3연승하며 소프트뱅크에 2경기 차로 접근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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