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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의 유일한 야구팀인 라오브라더스 선수들이 김민식 등 에스케이 와이번스 선수들의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훈련하고 있다. 에스케이는 지난 7월 라오브라더스에 야구 장비와 중고 유니폼 등을 보냈다.
사진 라오브라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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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들이 창단 ‘라오브라더스’
이만수 감독 후원에도 물품 부족
축구화 신고 평상복 입고 구슬땀
일요일 오후 2시 라오스 시내의 한 축구장은 야구장으로 변한다. 공을 주고받는 이들 중 몇몇은 에스케이(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었지만 대부분은 축구 유니폼 혹은 평상복 차림이다. 축구화를 신은 이들도 있다. 한낮 땡볕에 무더위가 절정에 달한 시간이지만 이들은 축구 골대를 뒤로하고 3시간 동안 치고 달리기를 반복한다. 더위 탓에 누구도 운동을 하려 하지 않은 이 시간대가 운동장 임대료가 가장 싸다. 외야 뜬공을 잡으려다가 눈이 부셔서 공을 놓치기도 하는 이들은 라오스의 유일한 야구단, 라오브라더스다.
동남아 최빈국이면서 빈부격차가 가장 심한 사회주의 국가, 라오스. 야구장이 하나도 없는 야구 불모지이기도 한 이곳에 야구팀이 생긴 것은 작년 12월이다. 선교사 등이 주축이 돼 현지 청년들을 끌어모았고, 이만수 에스케이 감독과도 연이 닿아 지난 7월 1000만원가량의 장비 후원을 받았다. 에스케이 구단으로부터 선수들이 안 입는 유니폼도 제공받았다. 야구공 100개도 받았지만 파손, 분실로 인해 지금은 15개밖에 없다. 그래도 장비가 턱없이 부족해 글러브와 방망이를 돌려쓰던 때보다는 사정이 훨씬 나아졌다. 축구장 옆에 타격 연습장도 곧 만들어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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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의 유일한 야구팀인 라오브라더스 선수들이 김민식 등 에스케이 와이번스 선수들의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훈련하고 있다. 에스케이는 지난 7월 라오브라더스에 야구 장비와 중고 유니폼 등을 보냈다.
사진 라오브라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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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의 유일한 야구팀인 라오브라더스 선수들이 김민식 등 에스케이 와이번스 선수들의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훈련하고 있다. 에스케이는 지난 7월 라오브라더스에 야구 장비와 중고 유니폼 등을 보냈다. 사진 라오브라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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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의 유일한 야구팀인 라오브라더스 선수들이 김민식 등 에스케이 와이번스 선수들의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훈련하고 있다. 에스케이는 지난 7월 라오브라더스에 야구 장비와 중고 유니폼 등을 보냈다. 사진 라오브라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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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의 유일한 야구팀인 라오브라더스 선수들이 김민식 등 에스케이 와이번스 선수들의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훈련하고 있다. 에스케이는 지난 7월 라오브라더스에 야구 장비와 중고 유니폼 등을 보냈다. 사진 라오브라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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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의 유일한 야구팀인 라오브라더스 선수들이 김민식 등 에스케이 와이번스 선수들의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훈련하고 있다. 에스케이는 지난 7월 라오브라더스에 야구 장비와 중고 유니폼 등을 보냈다. 사진 라오브라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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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의 유일한 야구팀인 라오브라더스 선수들이 김민식 등 에스케이 와이번스 선수들의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훈련하고 있다. 에스케이는 지난 7월 라오브라더스에 야구 장비와 중고 유니폼 등을 보냈다. 사진 라오브라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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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의 유일한 야구팀인 라오브라더스 선수들이 김민식 등 에스케이 와이번스 선수들의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훈련하고 있다. 에스케이는 지난 7월 라오브라더스에 야구 장비와 중고 유니폼 등을 보냈다. 사진 라오브라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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