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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 스포츠 쪽지 뉴스 |
프로야구 두산 김태형 감독 선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1일 송일수 감독을 경질하고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의 김태형(47)씨를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 2년에 계약금 3억원, 연봉 2억원 등 총 7억원이다. 김태형 신임 감독은 1990년 두산의 전신인 오비(OB) 베어스에 입단해 2011년까지 22년간 두산의 주전 포수와 배터리 코치로 활약했다. 2011년부터 에스케이(SK)로 자리를 옮겨 배터리 코치를 맡아왔다.
프로야구 SK 새 감독에 김용희씨
프로야구 에스케이(SK) 와이번스는 21일 김용희(59) 육성총괄을 제5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조건은 2년간 계약금 3억원과 연봉 3억원 등 총액 9억원이다. 김 감독은 1982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데뷔한 프로야구 원년 스타 출신으로, 1989년 플레잉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롯데 자이언츠 감독(1994∼1998년), 삼성 라이온즈 감독(2000년) 등을 역임했다. 그는 2011∼2013년 에스케이 2군 감독을 맡았고, 올해는 육성·스카우트를 통합 관리하는 육성총괄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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