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4.10.23 19:01
수정 : 2014.10.23 19:01
24일 준PO 3차전, 리오단-찰리 선발
2014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24일 잠실구장)은 끝내느냐, 버티느냐의 싸움이다. 마산 방문경기에서 2승을 쓸어담은 엘지(LG)는 3연승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안방에서 허무하게 2승을 내준 엔씨(NC)는 반격을 꿈꾼다.
양 팀 모두 천적을 선발로 내세운다. 우천 순연이 안 됐다면 2차전에 등판했을 찰리 쉬렉(29·NC)과 코리 리오단(28·LG)이다. 올해 12승8패 평균자책 3.81을 기록한 엔씨의 에이스 찰리는 올해 엘지를 상대로 프로야구 14년 만에 노히트노런을 작성하는 등 1승2패 평균자책 2.52(35⅔이닝 10자책)를 기록했다. 리오단 또한 엔씨 상대로 완봉승을 거두는 등 2승무패 평균자책 0.60(15이닝 1자책)으로 천하무적이었다.
김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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