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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4.11.07 22:30 수정 : 2014.11.07 22:30

4년 연속 통합우승을 노리는 삼성 라이온즈가 9회 터진 박한이의 결승 홈런 덕에 넥센 히어로즈보다 한 발 앞서나갔다.

 삼성은 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4승제) 3차전 원정경기에서 넥센에 3-1로 역전승했다.

 0-1로 끌려가다 8회 이승엽의 행운의 중전 안타로 균형을 되찾은 삼성은 9회 박한이가 중월 2점 홈런포를 쏘아 올려 짜릿한 뒤집기 승리를 거뒀다.

 대구 홈 경기에서 1차전 2-4 패배 후 2차전에서는 7-1로 이겨 1승 1패로 서울 원정길에 오른 삼성은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에서 2승 1패로 리드, 통합우승 4연패 꿈을 키웠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2차전까지 1승 1패를 기록한 뒤 3차전에서 승리한 팀은 총11번 중 10차례(약 91%)나 우승을 차지했다.

 2003년 현대 유니콘스만이 SK 와이번스에 3차전에서 져 1승2패로 뒤졌다가 결국시리즈 전적 4승3패로 역전 우승을 일궜다.

 삼성과 넥센의 4차전은 8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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