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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잠실로 오세요. 생맥주 공짜로 드립니다.”28일은 2005 프로야구 정규시즌 마지막날. 두산 에스케이 등이 팬들을 위해 이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주말마다 ‘산’ 소주와 ‘청하’ 등 관련 주류를 제공해 온 두산은 주류기업답게 이날 기아와의 잠실 경기 뒤 생맥주 파티를 연다. 1990년대 초반 이후 계속되고 있는 행사로, 1루 쪽 입구에서 선착순 3천명에게 시음권을 나눠준 뒤 7회가 끝난 뒤 생맥주를 제공한다.
연고지 인천에 뿌리내리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에스케이는 이날 엘지와의 경기에 앞서 내년도 새내기 이재원과 김성훈 등을 불러모아 안방 팬들에게 인사시키는 ‘눈도장 찍기’ 행사를 벌인다. 전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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