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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07 23:00 수정 : 2005.10.07 23:00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계약이 만료된 양상문 감독 후임으로 강병철(59) 한국야구위원회(KBO) 경기운영위원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계약기간 2년에 계약금 2억원, 연봉 1억5천만원.

강 감독은 과거 롯데 한화 에스케이(SK) 등에서 사령탑을 지냈다. 이상구 롯데 단장은 “전임 양상문 감독도 좋은 성적을 내기는 했지만, 이른 시간 내에 더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고 판단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감독 교체 배경을 설명했다. ?6S 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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