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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5.07.01 18:56 수정 : 2015.07.01 19:18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4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 캠던야드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경기에서 우익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날의 홈런으로 4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초에는 무사 1, 2루에서 타석에 등장했다. 투 스트라이크 노볼로 몰렸으나, 침착하게 볼을 골라내며 볼넷으로 출루했다. 세번째 타석에서도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렸다. 상대 선발투수 곤살레스에게 투 스트라이크 노볼로 몰렸으나, 상대의 3구가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바깥쪽 높은 곳으로 오자 추신수는 힘차게 방망이를 휘둘렀다. 밀어친 타구는 왼쪽 담장을 넘어갔다. 텍사스는 두 경기 연속 멀티홈런을 친 1루수 모얼랜드의 활약으로 볼티모어를 8-6으로 이겼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3푼2리를 기록했다.

윤형중 기자 hjy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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