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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08 18:05 수정 : 2005.10.08 18:05

이승엽(29.지바 롯데 마린스)이 일본프로야구 플레이오프 무대에 첫 선을 보였지만 안타를 뽑지 못했다.

이승엽은 8일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일본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제1스테이지(3전2선승제) 1차전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2회말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상대 선발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를 상대로 체인지업에 손을 댔다가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승엽은 0-1로 뒤지던 4회말 2사 2루의 동점 찬스에 마쓰자카와 풀카운트 접전을 벌였지만 중견수 뜬공에 그쳤고 1-1이던 6회말 1사 1루에서는 2루수 앞 병살타를 때려 아쉬움을 남겼다.

롯데는 1-1이던 8회말 무사 1,3루에서 바뀐 투수 좌완 미츠이 코치를 상대로 프랑코가 중전 적시타로 2-1로 역전에 성공했고 이어진 1사 1,2루 찬스에서 이승엽은 대타 사토자키로 교체됐다.

한편 롯데는 9회초 세이부에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으며 2-1로 1차전 승리를 낚아 남은 2경기에서 최소 1무만 기록하면 리그 챔피언십에 오르게된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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