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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5.08.02 22:41 수정 : 2015.08.02 22:41

에스케이 김광현 활약…시즌 10승
두산 장원준도 7이닝 1실점…삼성 꺾어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두 왼손 에이스인 김광현과 장원준의 활약이 빛난 하루였다.

에스케이의 김광현이 2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8이닝 2실점(비자책)의 활약으로 시즌 10승(2패)를 거뒀다. 에스케이는 엘지를 8-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김광현은 3년 연속 두자릿수 승수를 기록했고, 5개의 탈삼진을 추가해 시즌 102개로 마찬가지로 3년 연속 세자릿수 탈삼진을 달성했다. 평균자책점은 3.43에서 3.19로 떨어뜨려 리그 4위로 도약했다.

타선은 선발 전원 안타를 몰아쳤다. 가을이 되면 타격감이 뜨거워지는 박정권은 선제 2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명기, 브라운, 김성현 등도 멀티히트로 팀 승리에 기여했고, 이적생 정의윤도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최근 활약을 이어갔다.

두산은 7이닝 1실점으로 활약한 선발투수 장원준과 홈런 포함 3타점을 몰아친 오재일의 활약으로 선두 삼성을 3-1로 꺾었다. 엔씨는 7이닝 1실점으로 활약한 에이스 해커의 활약으로 막판 무섭게 추격한 넥센을 5-4로 물리쳤다.

윤형중 기자

<2일 전적>

LG 2-8 SK

삼성 1-3 두산

넥센 4-5 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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