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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5.08.04 18:36 수정 : 2015.08.04 21:56

내셔널리그 7월의 신인 선정

피츠버그의 강정호가 2일(한국시각)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4회 라이셸 이글레시아스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비거리 128㎞의 솔로홈런을 기록한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신시내티/AP 연합뉴스
강정호(28·피츠버그)가 ‘7월의 신인’에 뽑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각) 내셔널리그의 강정호, 아메리칸리그의 앤드루 히니(LA 에인절스)가 이달의 신인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3루수와 유격수로 출전한 강정호는 7월에 타율 0.379에 홈런 3개, 8타점을 올렸고, 출루율 0.443, 장타율은 0.621에 이르렀다. 한국 선수가 이달의 신인으로 뽑힌 것은 2003년 최희섭(당시 시카고)이 내셔널리그 ‘4월의 신인’에 이름을 올린 지 12년 만이다. 또 피츠버그 소속으로는 2013년 9월 게릿 콜(투수)이 받은 지 1년10개월 만이다. 강정호는 4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해 삼진 2개를 기록했으나 우천으로 노게임이 선언돼 시즌 타율 0.294를 유지했다.

텍사스의 추신수(33)는 이날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7번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2로 앞선 1회 2점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14번째 홈런이며 6경기째 연속 안타 행진이다. 텍사스는 12-9로 승리했다.

이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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