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최소 자책이 0점이기는 플레이오프에서는 첫 번째, 포스트시즌 통산으로는 3번째다. 장현구 기자 cany9900@yna.co.kr (서울=연합뉴스)
|
두산, PS 두번째 최소 안타 승리 |
팀 통산 5번째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두산은 역대 포스트시즌에서 두 번째 최소 안타 승리를 기록했다.
두산은 10일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4안타를 뽑는데 그쳤다.
이날 결승점은 5회 2사 후 좌전 안타로 출루한 전상열이 장원진 타석 때 2루 도루를 감행했고 상대 포수 신경현과 상대 중견수 데이비스의 송구실책 등 연이은 상대 실책속에 뽑았다.
역대 포스트시즌에서 최소 안타 승리는 3안타였다. 1996년 쌍방울-현대의 플레이오프 2차전을 시작으로 지난해 삼성-현대의 한국시리즈 6차전까지 5번이나 고작 3안타를 때린 팀이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4안타를 때린 팀이 이긴 경우는 1995년 롯데(LG와의 플레이오프 6차전), 지난해 현대(삼성과의 한국시리즈 4차전) 등이 있었고 이번까지 세 차례 나왔다.
두산 좌완 이혜천은 포스트시즌 통산 최다 홀드 타이(4개.권혁외 1명), 통산 플레이오프 최다 경기 출장 타이(16경기.김용수)기록을 수립했다.
또한 이날 경기는 플레이오프에서 5번째 기록된 1-0 경기였다.
상대 실책이 연거푸 벌어지는 바람에 결승 득점을 올렸으나 한화의 자책점으로는 인정되지 않아 경기 최소 자책(0점)을 기록했다.
경기 최소 자책이 0점이기는 플레이오프에서는 첫 번째, 포스트시즌 통산으로는 3번째다. 장현구 기자 cany9900@yna.co.kr (서울=연합뉴스)
경기 최소 자책이 0점이기는 플레이오프에서는 첫 번째, 포스트시즌 통산으로는 3번째다. 장현구 기자 cany9900@yna.co.kr (서울=연합뉴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