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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12 09:44 수정 : 2005.10.12 09:44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외야수 아오키 노리치카(23)가 시즌 145경기 만에 일본프로야구 사상 두번째로 한 시즌 200안타 고지를 넘어섰다.

아오키는 11일 센트럴리그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전에서 1회 우전 안타를 터뜨려 지난 1994년 210안타를 터뜨린 스즈키 이치로(현 시애틀 매리너스)에 이어 두 번째로 200안타를 달성했다.

그는 5회에는 우전 안타를 추가, 201안타를 기록했다.

이치로처럼 우투좌타인 그는 201안타 중 2루타가 26개, 3루타가 4개, 홈런이 3개 등 장타가 33개에 불과했을 정도로 전형적인 '똑딱이' 타법으로 200안타 고지를 등정했다.

타율도 0.344를 기록, 리그 타격왕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지난해 프로 데뷔한 아오키는 2004년 10경기 밖에 뛰지 않아 올해 신인왕과 타격왕 동시 석권이 확실시되고 있다.

'타격천재' 이치로는 지난 130경기에서 210안타를 올리며 일본 야구 사상 첫 200안타 시대를 연 바 있다.


장현구 기자 cany9900@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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