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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12 13:39 수정 : 2005.10.12 13:39

2005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2차전 경기의 시구자로 인기 탤런트 한혜진과 장애인 수영선수 김진호군이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15일 대구에서 개막하는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를 인기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에 출연했던 한혜진씨가 하며 가수 박정현이 애국가를 부른다고 12일 밝혔다.

또 2차전 시구는 세계정신지체장애인 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획득한 김진호군이 하며 애국가는 가수 거미가 맡는다.

한편 1차전 식전 행사는 할리데이비슨 대구지역 동호회, 기수단의 입장을 시작으로 양팀 선수단 소개, 조해녕 대구시장의 양팀 감독에 대한 꽃다발 증정, 애국가, 박용오 KBP 총재의 개막선언, 시구 순으로 진행된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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