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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5.10.27 22:08 수정 : 2015.10.27 22:08

■ 김태형 두산 감독 역시 니퍼트가 에이스답게 꼭 필요한 1승을 해줬다. 페넌트레이스 때 못한 것을 지금 해주고 있다. 1승1패가 정말 필요했다. 니퍼트의 어깨가 조금 뭉친 것 같아서 8회 등판시키지 않았다. 6-0이라 이현호를 중간에 붙였다. 니퍼트는 순서상으로는 6차전인데 상황을 봐서는 5차전에 나갈 수도 있다. 5차전에서도 선발 투입은 힘들 수도 있다. 박건우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는데 오늘 보니 좋았다. 좋을 때 컨디션이 나왔다. 앞으로 잘 해줄 것 같다. (맞바람으로) 삼성의 큰 타구가 잡혀서 다행이었다. (포스트시즌을 11경기 치러) 체력적인 여파가 전혀 없지 않다. 포수와 유격수가 가장 힘들 것이다. 그래도 해야 하는 시기다.

■ 류중일 삼성 감독 니퍼트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높게 형성된 공이 없었다. 빠른 속구에 슬라이더가 낮게 잘 들어왔다. 장원삼은 잘 던지다가 5연속 안타를 맞은 게 아쉽다. 우리가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게 기회를 넘겨주게 됐다. 4차전은 피가로와 장원삼의 투구수가 적으니까 등판을 고려할 것 같다. 단기전은 잡을 게임을 잡아야 한다. 점수를 못 냈으면 아쉬웠을 텐데 마지막 한 점을 낸 것으로 위안을 삼겠다. 잠실 가면 더 나을 것 같다. 마지막에 최형우도 첫 안타를 쳤다. 두 게임을 했으니 잠실 가면 좋은 승부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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