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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5.11.06 10:11 수정 : 2015.11.06 13:41

오랜만에 한국 야구에 오른손 정통파 에이스 재목이 등장했습니다. 7년 동안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눈물 젖은 빵을 먹다가, 올 시즌부터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대은사마’ 이대은 선수입니다. 쿠바와의 친선경기에서 4이닝 퍼펙트 투구를 하며 시선을 끌고 있는 이대은, 그의 야구 인생을 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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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이재훈 기자 nang@hani.co.kr 그래픽 정희영 기자 heeyou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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