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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21 18:35 수정 : 2005.10.21 18:35

최우수선수 후보, 신인상 후보

MVP·신인상 후보 선정

올 시즌 프로야구 최우수선수와 최우수신인의 영예는 누가 차지할까?

한국야구위원회와 한국야구기자회는 21일 시즌 최우수선수와 신인상 후보자 선정위원회를 열고, 최우수선수 후보 9명(투수 5, 타자 4)과 신인상 후보 4명(투수 3, 타자 1)을 각각 선정했다.

최우수선수 후보는 해당 부문별로 1위에 오른 선수들이다. 다승(18승)과 평균자책(2.46)에서 1위에 오른 손민한(롯데)을 비롯해, 탈삼진 공동선두에 오른 배영수(삼성)와 다니엘 리오스(두산), 구원왕 정재훈(두산), 다승과 구원·홀드 3부문에서 두자릿수를 처음 달성한 오승환(삼성) 등 5명의 투수가 이름을 올렸다.

타자로는 타격과 최다안타 1위 이병규(엘지), 도루와 득점 공동 1위 박용택(엘지), 홈런과 타점 1위 래리 서튼(현대), 득점 공동 1위에 출루율과 타격 2위인 제이 데이비스(한화) 등 4명이 후보가 됐다.

신인상 후보로는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인 오승환을 포함해 올시즌 8승3패2세이브의 기록을 올린 김성배(두산)와 한국시리즈에서 역투한 김명제(두산)가 투수부문에서 나왔다. 타격에선 장타율과 출루율에서 3할대를 기록한 조동화(에스케이)가 뽑혔다.

최우수선수와 신인상 주인공은 31일 오후 2시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프로야구 기자단 투표로 가려진다. 최우수선수는 2000만원 상당의 순금 트로피, 최우수신인은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을 받게 된다. 권오상 기자 ko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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