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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25 18:28 수정 : 2005.10.25 18:28

‘코리안특급’ 박찬호 내달 결혼

신부는 재일동포 박리애씨

박찬호(32·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11월29일 미국 하와이에서 박리애(29)씨와 결혼한다고 박찬호 매니지먼트사인 팀61의 김만섭 대표가 25일 밝혔다. 조만간 박찬호 선수가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예비신부인 재일동포 2세 박리애씨는 일본 조치대와 미국 뉴욕 소재 요리학교(CIA)에서 프랑스 요리를 전공했다. 또 박씨의 아버지 박충서(63)씨는 1998년 일본 전체 개인 납세액 순위 76위(2억8170만엔)에 올랐던 재력가이다. 박찬호는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박씨를 처음 만나 1년여의 교제 끝에 결혼에 이르게 됐다. 결혼식엔 가족과 친지 등만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에 맞춰 13층짜리 박찬호 빌딩도 문을 연다. 박찬호의 이름을 따 세운 피에스(PS=Park's Sports)그룹이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안세병원 4거리 대로변에 착공한 박찬호 빌딩은 지하 4층, 지상 13층 규모로 현재 준공허가만을 남겨 놓고 있다. 100억원대를 호가하는 이 건물 1층에는 볼보자동차 압구정 전시장이 입주하고, 팀61 사무실과 박찬호 장학회 관련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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