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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04 09:25 수정 : 2005.11.04 09:30

기아타이거즈 장성호(연합)

(서울=연합뉴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최대어인 장성호(28)가 자신의 카드를 공개했다.

장성호는 3일 밤 오현표 기아 운영팀장과 만나 공식적인 1차 협상을 갖고 계약 기간 4년, 총액 최저 40~42억원, 옵션 포함 최대 48억원을 요구했다.

오현표 팀장은 "장성호가 4년간 44억원을 기본액으로 생각하면서 옵션은 플러스, 마이너스 1억원 이상은 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일단 협상의 출발선으로 거론했던 박진만(삼성)의 4년간 최대 39억원 보다 높다.

기아는 4일 오후 2차 협상 테이블을 마련해 구체적인 액수를 제안할 예정이다.

전날 이종범(35)이 3년간 23억원을 요구한 것까지 합쳐 두 선수가 기아 구단에 희망한 금액은 최대 71억원에 달한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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