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7.01.12 18:08
수정 : 2017.01.1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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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조영훈. 엔씨 다이노스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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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소속 국내 선수 계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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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조영훈. 엔씨 다이노스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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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FA)선수 조영훈이 엔씨(NC) 다이노스에 잔류한다.
엔씨는 12일 “조영훈과 2년 총액 4억5000만원(계약금 1억원·연봉 총액 최대 3억5000만원)의 조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조영훈은 2012 시즌 이후 신생구단 특별지명을 통해 엔씨 유니폼을 입은 바 있다. 조영훈은 “팀에 남게 돼 너무 좋고, 계약이 늦어져서 죄송하다. 선수는 야구장에서 모든 걸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만큼 준비 잘해서 2017시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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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다이노스 주요 선수 연봉 계약표. 엔씨 다이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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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엔씨는 2017시즌 국내 63명 선수와 연봉 계약을 마쳤다. 위암을 극복해 마운드에 다시 올랐던 원종현을 비롯해 최금강, 김성욱이 새롭게 억대 연봉에 진입했으며 장현식이 2700만원(최소연봉)에서 6400만원으로 인상돼 최고 인상률(137%)을 기록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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