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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12 10:29 수정 : 2005.11.12 10:29

미국 프로야구 베테랑 투수 하비에르 바스케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팀에 트레이드를 정식으로 요구했다.

에이전트인 샘 레빈슨은 12일(한국시간) "다년 계약의 중간에 트레이드된 바스케스는 트레이드를 신청할 권리가 있다"면서 애리조나는 내년 3월15일까지 바스케스에 대한 처분을 내려야한다고 밝혔다.

만약 애리조나가 시한까지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경우 바스케스는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게 되며 동시에 전 팀인 뉴욕 양키스에서 2004년 맺었던 4년 계약 중 후반기 2년치 연봉을 포기해야 한다.

바스케스는 2003 시즌이 끝난 뒤 몬트리올 엑스포스에서 양키스로 트레이드된 뒤 지난 1월 랜디 존슨(뉴욕 양키스)이 낀 대형 트레이드에 결부돼 다시 애리조나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바스케스는 올 시즌 11승15패, 방어율 4.42를 기록했다.

현윤경 기자 ykhyun14@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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