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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4.25 11:17 수정 : 2017.04.25 11:17

김현수 자료 사진. AP=연합뉴스

1-3으로 뒤진 6회말 추격의 솔로포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터트렸다.

김현수는 25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안방 경기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1-3으로 뒤진 6회말 우중월 솔로 홈런을 쳐냈다.

김현수는 탬파베이 우완 선발 크리스 아처를 상대로 볼 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92.6마일(약 149㎞)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탬파베이는 김현수의 솔로포로 1점 차로 추격한 뒤 후속 타자 요나탄 스호프의 솔로포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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