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11.13 18:27
수정 : 2005.11.13 18:27
일본 롯데 머린스를 31년 만에 일본시리즈 정상에 올려놓은 보비 밸런타인 감독이 롯데와 3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일본 언론들은 세토야마 류조 롯데 구단 대표의 말을 빌어 “내년 시즌부터 3년간 밸런타인 감독과 재계약에 합의했으며, 앞으로 양쪽 변호사가 만나 세부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서류작업이 남아있지만 이는 형식적인 절차일 뿐”이라고 13일 보도했다.
계약 금액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연봉과 상여금을 포함해 3년간 모두 12억엔(12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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