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11.17 09:07 수정 : 2005.11.17 09:07

내년 3월 열릴 야구 월드컵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할 16개국 가운데 7개국 대표팀 사령탑이 확정됐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7일(한국시간) 출전국 중 일본과 중국, 베네수엘라, 파나마,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 등 6개국 감독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일본 대표팀은 최고의 명문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선수 생활을 하며 비공인 세계홈런기록(868개) 등 불멸의 기록을 수립한 오사다하루 소프트뱅크 호크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빅리거 출신 짐 러페브르 감독이 중국팀, 뉴욕 양키스 코치였던 루이스 소조와 메이저리거 경력의 로베르토 켈리, 프란시스코 에스트라다가 각각 베네수엘라와 파나마, 멕시코 사령탑을 맡게 됐다.

이와 함께 뉴욕 메츠 3루 코치인 매니 액터가 당초 감독으로 내정됐던 토니 페냐를 대신해 도미니카공화국 대표팀을 지휘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 발표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믿음의 야구'로 유명한 김인식 한화 이글스 감독이 한국 대표팀을 이끈다.

한편 미국 대표팀 사령탑 후보로는 메이저리그 감독을 지냈던 루 피넬라와 돈 베일러, 톰 켈리, 데이브 존슨, 벅 마르티네스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동칠 기자 chil8811@yna.co.kr (서울=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