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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17 11:26 수정 : 2005.11.17 11:26

미국프로야구의 내야수 제프 블럼이 올해 자유계약선수(FA)를 신청한 182명 가운데 처음으로 계약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17일(한국시간) 블럼과 1년간 65만 달러(6억 5천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블럼은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으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월드시리즈 첫 타석이던 3차전에서 5-5로 맞선 연장 14회 대타로 나와 홈런을 쏘아올리며 영웅이 됐다.

그는 올 7월 샌디에이고에서 화이트삭스로 트레이드 됐다.

한편 샌디에이고와 뉴욕 메츠는 만능 내야수 하비에르 나디와 외야수 마이크 카메룬의 1:1 트레이드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카메룬은 지난 8월 샌디에이고의 홈구장 펫코파크에서 동료 외야수 카를로스 벨트란과 얼굴을 부딪혀 광대뼈 골절 및 눈 부상 등을 당했고 이 여파로 잔여 시즌 에 결장했다.

양 구단은 카메룬이 눈 정밀 검사에서 이상이 없을 경우 트레이드 사실을 곧 공표한다.


장현구 기자 cany9900@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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