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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22 07:29 수정 : 2005.11.22 07:29

뉴욕 메츠의 서재응(28)이 아내 이주현씨(28), 딸 혜린양(1)과 함께 22일 새벽 뉴욕발 아시아나항공편을 통해 귀국했다.

서재응은 "지난해에 부진했고 올 전반기까지도 마이너리그에 있는 등 기대에 못미쳤지만 후반기에 성적이 좋았고 마무리를 잘해 좋은 한 해를 보낸 것 같다"며 귀국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내년 3월에 있을 야구국가대항전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 문제에 대해 "한 해에 210이닝 이상을 던진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빨리 내 컨디션을 찾는

게 중요하나 현재로서는 미지수다. 대표팀으로 뽑아주시면 열심히 뛰겠지만 나가서 못 던지면 여러모로 손해다. 아주 미안한 말씀이나 국가를 위해, 또 팀(뉴욕 메츠)을 위해 WBC 참가 문제는 컨디션 추이를 지켜보면서 판단해야할 것 같다"며 유보적인 자세를 취했다.

12월 25일 광주에서 이주현씨와 결혼식을 앞둔 서재응은 12월 2일까지 롯데호텔 잠실 롯데월드점에서 머물며 결혼 사진 등을 찍으면서 차분히 결혼을 준비할 예정이다.

그는 아디다스 야구캠프에 참가, 유소년 야구 유망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3일 광주로 내려간다. 이어 결혼식을 치르고 일본으로 4박 5일간 뒤늦은 신혼 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다.

장현구 기자 cany9900@yna.co.kr (영종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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