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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28 18:32 수정 : 2005.11.28 18:32

박용오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신상우 전 국회부의장 추대설’ 소식을 접한 뒤 조기 퇴진을 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용오 총재의 측근 인사는 28일 “당초 박용오 총재는 내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까지 참관한 뒤 그만 둘 생각이었는데 최근 김응용 삼성 사장을 중심으로 신상우씨 추대설이 나돌자 조기 퇴진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 총재의 임기는 내년 3월 구단주 총회까지이다.

박 총재는 최근까지 8개 구단 구단주들을 상대로 총재자리를 맡아 줄 의사가 있는지 타진해왔고, 후임자가 결정된 뒤 내년 3월께 물러날 계획이었다.

그러나 김응용 사장은 ‘신상우 추대설’을 부인했다. 김 사장은 “나는 추대하지 않았다”며 “"최근 그 분을 만난 적도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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