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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한, 선수협 선정 ‘올해의 선수’ |
(서울=연합뉴스) 손민한(롯데)이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프로야구 선수협(회장 김동수)은 30일 올해 '전국구 에이스'로 거듭난 손민한이 소속 선수들의 투표를 통해 영예를 안게됐다고 밝혔다.
노장 투혼을 불사른 한화의 마무리 투수 지연규는 올해의 재기 선수상, 이민호 심판은 올해의 심판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손민한에겐 트로피와 함께 1천만원 상당의 부상이 지급되고, 지연규와 이민호 심판은 각각 100만원 상당의 상품을 받는다.
시상식은 내달 6일 부산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에서 열리는 선수협 정기총회에 앞서 열린다.
= SK, 코칭스태프 보직 확정 =
0...프로야구 SK가 1,2군 코칭스태프 14명의 보직을 확정, 발표했다.
SK는 공석이던 2군 감독에 김대진 육성부장을 선임하고, 2군 수비코치로는 송태일 스카우트가 합류한다고 30일 발표했다.
한편 조범현 감독 등 코칭스태프와 신인과 유망주 중심으로 구성된 SK 선수단은 이날 16일간의 남해 마무리 훈련을 종료했다.
남해 캠프에서는 올해 1차 지명된 포수 이재원이 단연 두각을 나타냈고, 부상에서 회복한 외야수 김강민과 박재상도 좋은 활약을 보였다고 SK는 밝혔다.
확정된 1,2군 코칭스태프 명단은 다음과 같다.
◇1군 ▲감독 조범현 ▲수석코치 박종훈 ▲투수 최일언 김상진 ▲타격 김성래 ▲수비 김동재 ▲배터리 장재중 ▲작전주루 최태원
◇2군 ▲감독 김대진 ▲투수 성준 ▲타격 황병일 ▲배터리 박철영 ▲수비 송태일 ▲재활 양승관
ykhyun1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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