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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07 19:21 수정 : 2005.12.07 19:21

올보다 550만 달러 깎아

콜로라도 로키스가 김병현(26)에게 내년 연봉으로 100만 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신문인 <로키 마운틴 뉴스>는 7일(한국시각) 김병현쪽이 콜로라도에 최소 300만달러 이상을 요구했지만 댄 오다우드 단장은 100만 달러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콜로라도가 내놓은 액수는 김병현의 올해 연봉 657만5000달러에서 550만달러 이상이나 깎인 금액이다.

2004년 보스턴 레드삭스와 2년간 1천만달러에 계약했던 김병현은 지난해엔 342만5천달러를 받았고, 올해 3월 콜로라도로 이적했을 당시엔 보스턴이 연봉 대부분을 부담했고, 콜로라도는 40만달러만 들였다.

김병현이 연봉조정 신청을 하면 연봉의 20% 이상을 깎을 수 없기 때문에 올해 1천만달러 밖에 투자할수 없는 콜로라도로선 아예 김병현을 방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이 신문은 김선우(28)가 내년 시즌 콜로라도의 5선발 가능성을 내다봤다. 오다우드 단장은 내년 선발진으로 애런 쿡, 제이슨 제닝스, 제프 프란시스에 이어 쟈크 데이와 김선우가 뒤를 받치는 5인 선발 체제를 구상중이라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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