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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14 08:42 수정 : 2005.12.14 08:42

미국 국민의 55%는 내년 3월 열리는 야구 국가 대항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대해 '관심 없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유일의 전국지 USA 투데이와 뉴스전문채널 CNN, 여론 전문 조사 기관인 갤럽이 공동으로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부터 12일까지 480명에게 전화 설문조사한 결과 55%가 WBC에 관심이 적거나 아예 없다고 응답했다.

44%는 '관심 있다'고 대답했고 무응답은 1%였다.

이 결과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아직까지 야구팬들의 흥미를 WBC에 충분히 끌어오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밥 듀푸이 MLB 사장은 야구가 열리지 않는 비시즌인데다 WBC 프로모션이 이제 막 시작됐다는 점에서 '관심 있다'는 답변이 44%에 이른 것도 고무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MLB는 13일부터 WBC 개막을 알리는 전국적인 지면광고와 함께 1차 예선 티켓 판매에 돌입했다. 14일 오전 7시 현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홈구장 펫코파크에서 벌어지는 WBC 준결승과 결승전 티켓은 60%가 팔려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장현구 기자 cany9900@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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