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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뉴욕양키스, 우완투수 도텔 영입 |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가 불펜진을 강화하기위해 우완투수 옥타비오 도텔(32)을 영입했다.
미국 스포츠웹진 ESPN은 21일(한국시간) 양키스가 도텔과 연봉 200만달러에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1999년 뉴욕 메츠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도텔은 지난 시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15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7세이브, 방어율 3.52를 기록했다.
양키스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이미 우완 카일 판스워스(29), 좌완 론 빌론(35), 마이크 마이어스(36)에 이어 도텔을 새로 영입함으로써 불펜진을 대폭 강화했다.
한편, LA 다저스는 이날 199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6차례 올스타에 뽑혔던 베테랑 외야수 케니 로프턴(38)을 연봉 385만 달러에 1년 계약을 맺었다.
로프턴은 지난 시즌 필라델피아 필리스 유니폼을 입고 110경기에 출전해 타율 0. 335, 36타점을 기록했으며 다저스에서 중견수로 기용될 전망이다.
노재현 기자 noja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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