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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22 10:19 수정 : 2005.12.22 10:19

내년 3월 일본 도쿄돔에서 일본, 대만, 중국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A조 예선 경기를 치르는 한국대표팀이 평균 신장과 몸무게에서 아시아 4개국 중 최고를 기록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최종 엔트리를 발표한 한국, 일본, 중국, 1차 엔트리 41명을 발표한 대만 등 각국 선수들의 신장과 몸무게를 조사해 분석한 결과 한국이 평균 신장 182㎝, 몸무게 86㎏으로 신체조건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키는 중국과 같고 평균 몸무게는 대만(84㎏)보다 더 많이 나간다.

일본은 180㎝, 81㎏으로 조사돼 전체적으로 호리호리한 체격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포지션별로 살펴보면 투수는 중국이 평균 신장 187㎝을 자랑하며 182㎝인 한국을 제쳤다.

진갑용, 홍성흔, 조인성 등 한국 '안방 마님'들의 평균 몸무게는 90㎏으로 82~83㎏에 불과한 나머지 세 나라를 압도했다.

'타격천재' 스즈키 이치로가 포함된 일본 외야수들은 평균 178㎝ 77㎏으로 세 나라 선수들에 비해 왜소했지만 기량에서 아시아 국가 중 가장 화려한 얼굴들로 채워졌다.


장현구 기자 cany9900@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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