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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1.22 21:33 수정 : 2006.01.22 21:33

친선골프서 ‘홀인원’ 기염

미국프로야구의 ‘로켓맨’ 로저 클레멘스(44·전 휴스턴)가 홀인원을 기록했다.

클레멘스는 22일(한국시각) 캘리포니아 팜데저트에서 열린 피지에이(PGA) 투어 봅호프크라이슬러클래식 친선골프대회 클래식 코스(파72·7305야드) 2번홀(파3·180야드)에서 홀인원을 성공시켜 소속 팀 우승을 이끌었다고 <에이피(AP)>통신이 보도했다.

클레멘스는 영화배우 매튜 매커너히, 1980년 겨울올림픽 미국 아이스하키 우승팀의 주장 마이크 에루지온, 2000년 봅호프클래식 우승자 예스퍼 파네빅(스웨덴)과 한 팀을 이뤘다.

이들은 12팀이 참가해 베스트볼(한팀 선수들의 각 홀 성적 중 가장 좋은 점수만 더해 최종 점수를 계산하는 방식)로 진행된 이 대회에서 최종일인 이날 18언더까지 4일 동안 총 65언더파를 쳐 2위팀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클레멘스는 올 시즌 투구 여부는 물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미국 대표로 참가할지 여부도 아직 결론을 내리지 않고 있다.

권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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