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1.26 18:43
수정 : 2006.01.26 18:43
개막 4월 8일… 7월에는 제주도서 3연전도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해 프로야구가 4월8일 삼성-롯데(대구)의 공식 개막경기를 비롯해 두산-엘지(잠실), 에스케이-현대(문학), 한화-기아(대전) 경기로 막을 연다고 26일 발표했다.
정규리그는 9월 5일까지 팀당 126경기씩(팀간 18차전) 모두 504경기가 펼쳐진다. 준플레이오프는 5전3선승제에서 3전2선승제로 환원됐다. 또 7월 18~20일에는 삼성과 두산이 제주도에서 3연전을 열고, 올스타전은 7월 22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현충일과 광복절 연휴를 끼고 실시했던 9연전은 폐지했다.
경기시간은 평일·토요일 오후 6시30분, 일·공휴일 오후 2시이다. 7~8월에는 평일과 토요일 오후 7시, 공휴일은 오후 5시에 시작하기로 했다. 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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