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에이전트인 이치훈씨는 31일 "설 연휴를 고향 광주 집에서 보낸 최희섭 선수가 2월2일 오후 8시 대한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하와이로 떠난다"고 말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에 발탁된 최희섭은 한화에 합류, 함께 훈련한 뒤 14, 15일께 다저스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플로리다주 베로비치로 이동해 야수조 훈련에 참가한다.
스토브리그 기간에 영입된 거물급 타자 노마 가르시아파라에게 주전 1루수 자리를 내눠 올 시즌 당분간 백업 1루수 및 왼손 대타 활약이 예상되는 최희섭은 WBC와 스프링캠프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한다는 각오다.
최희섭은 19일 일본 후쿠오카 대표팀 소집에 참가하고 WBC 때 일본프로야구의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 등과 1루수 주전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칠 기자 chil8811@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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