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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2.03 08:52 수정 : 2006.02.03 08:52

`서니' 김선우(28.콜로라도 로키스)가 연봉조정 청문회에서 패소, 구단 제시액인 6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됐다.

AP통신은 스티븐 골드버그 등 조종관 3명이 3일(한국시간) 열린 올 시즌 콜로라도 구단의 첫 청문회에서 구단측의 손을 들어줬다고 보도했다.

김선우는 이에 따라 자신이 주장해온 80만달러의 연봉 대신 구단 제시액 60만달러를 수용할 수 밖에 없게 됐다.

지난 해 31만6천달러를 받았던 김선우는 연봉액 교환에서 80만달러를 요구한 반

면 구단은 60만달러를 고수해 조정 신청 마감일이었던 지난 달 14일까지 재계약하지

못했고 이후에도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국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초로 청문회에 회부됐다.

김선우는 현재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 차려진 국내 구단 현대 유니콘스

의 전지훈련 캠프에서 구대성(37.뉴욕 메츠)과 함께 훈련하고 있다.


한편 콜로라도는 포수 요빗 토레알바와는 1년간 연봉 85만달러에 합의, 청문회행을 극적으로 피했다.

현윤경 기자 ykhyun14@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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