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6.02.03 18:24 수정 : 2006.02.03 18:24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주전 1루수를 노리는 이승엽(30)이 스프링캠프에서 외야수비로도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요미우리신문> 계열의 스포츠지인 <스포츠호치>와 <산케이스포츠> <스포츠닛폰>은 3일 곤도 아키히토 요미우리 수석코치의 말을 빌어, 이승엽이 통상적인 연습에서는 1루로 나서지만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3~4일에 한번은 외야에서 수비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일본 언론들은 스프링캠프 이틀째인 2일 이승엽이 처음으로 외야수비를 맡았다는 점에 주목했다.

니시오카 외야 수비코치는 “훈련시간이 비어 있었고, 외야수비 감각을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승엽을) 외야수비로 내보냈다”며 “1년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최소한의 준비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요미우리 코칭스태프는 주력선수의 부상으로 정규시즌에서 이탈자가 생길 경우를 대비해 주전경쟁 중인 선수들에게 두개 이상의 포지션에서 수비가 가능하도록 훈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승엽은 1루에서 조 딜런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미야자키/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