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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이번엔 내차례”…LPGA 세이프웨이, 3R 선두 |
200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 데뷔한 ‘중고신인’ 이정연(27)이 첫 우승을 노린다.
이정연은 19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슈퍼스티션마운틴골프장(파72·6629야드)에서 열린 엘피지에이 투어 시즌 4번째 대회인 세이프웨이 인터내셔널(총상금 140만달러) 3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추가해,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선두를 달렸다. 2위는 2언더파를 더해 13언더파를 기록한 송아리(20·하이마트)다.
‘작은 거인’ 장정(25·코브라골프)은 6언더파를 몰아치는 괴력으로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공동 5위)로 막판 역전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한희원(28·휠라코리아)과 양영아(28)는 7언더파 209타로 공동 16위까지 올랐다. 앞서 열린 마스터카드클래식과 필즈오픈에서 연속 2위를 차지했던 이선화(20·CJ)는 1오버파 217타 공동 69로 떨어졌다.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1언더파 215타 공동 53위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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