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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21 19:07 수정 : 2006.03.21 19:07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박재호)은 27일부터 서울 난지골프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용 방법은 지난해처럼 도착순 실명제로 하며, 예약은 화요일(목·금·토요일 경기)과 금요일(월·화·수 경기)에만 받는다. 공단은 2심 승소 뒤 서울시와 정상개장을 협의했으나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개장을 원하는 시민의 뜻에 따라 시범라운드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오태규 기자 oht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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