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3.22 18:26
수정 : 2006.03.22 23:26
일본 나가사키 오션팰리스골프클럽
다도해를 연상케하는 잔잔한 바다. 그린 건너편의 조용한 마을풍경. 바다를 가로질러 치는 11번홀과 맑고 깨끗한 공기까지….
한화국토개발이 지난해 인수해 운영 중인 일본 나가사키의 오션팰리스골프클럽은 단순한 골프장이 아니라,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나가사키 안쪽으로 파고든 오무라만의 바닷가를 배경으로 18개홀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유럽풍의 고풍스런 59실의 호텔도 독특하다. 한화국토개발쪽은 대한항공이 주 3회 나카사키로 출발하고, 나가사키공항에서는 요트를 타고 이동한다고 밝혔다. 회원권은 4인 1개팀에 그린피와 숙박비에 대해 회원대우를 해주는 일반형이 250만엔(2170만원)이다. (02)729-4067.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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